[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은 그린카 등 차세대 자동차 관련 부품, 소재 및 기반기술 보유업체를 합병 대상으로 특화한 'HMCIB 제1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HMCIB 제1호 스팩)'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HMC투자증권측은 "HMCIB 제1호 스팩은 그룹의 전문성을 살린 차별화된 타깃 기업군 선정 및 운영전략을 통해 우량 부품, 소재 및 기반기술 보유 업체에 상장 및 자금조달을 통한 성장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도 이러한 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HMCIB 제1호 SPAC에는 HMC투자증권을 비롯해 사학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신용정보 계열 NICE F&I, 한국종합캐피탈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향후 공모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로 7월초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김정태 전 세종증권 사장이 맡았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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