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 7일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 남가좌동 주택가 한 곳에 오붓하게 자리잡은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으로 태어난다.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남가좌동 342-34에 위치한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이 7일 오전 11시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26억3100만원이 투입된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674㎡ 규모로 건립됐다.지하 1층에는 시청각ㆍ다목적실이 들어 섰고, 지상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과 CD자료실, 수유실이 갖춰져 있다.도서관 2층에는 열람실 서가 문화 사랑방이 있어 보고 싶은 책에 푹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
또 3층에는 책을 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로 꾸며졌고 4층은 서고로 사용된다.특히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에는 2만4000권의 어린이 도서가 구비돼 있어 꿈나무들이 책을 통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다.아울러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은 서울시의 공공 건축물 외관 디자인 심의를 거쳐 도서관 실내외의 미관과 시설의 효용성을 높였다.지난 해 6월 착공한 도서관은 오는 7일 문을 연 후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분관으로 운영되며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의 도서관과 연계해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새로 문을 연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은 인접한 남가좌2동 주민자치센터와 환희어린이집과 연계돼 소규모 행정 타운으로 주민들의 문화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과 ☎330-196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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