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세종공업이 이틀째 급등세다.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의 상장으로 주식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양상이다.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세종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9.45%) 오른 9840원에 거래중이다.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만도 상장이 세종공업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세종공업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471억원인데 시가총액은 1803억원으로 3.8배에 불과하다"며 "올해 반조립생산(CKD)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액 433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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