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백화점에서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위스키가 일본인 관광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디아지오코리아가 '윈저' 세계화를 위해 제작한 이병헌 주연의 '인플루언스'(영향력)가 인터넷을 통해 배급되면서 이를 본 일본인 관광객들이 윈저 제품을 앞다퉈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6일 "이병헌 팬들을 중심으로 일본 관광객들의 윈저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명동 등 일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티켓파워가 제품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디아지오코리아는 이 같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이달 31일까지 위스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윈저 12년, 17년산을 구매히는 고객에게는 인플루언스 영화가 담긴 USB를 증정한다.또 행운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는 영화 주인공 이병헌 친필 싸인이 있는 중절모(영화소품)를, 2등에게는 두 주인공의 싸인이 담긴 영화 콘티 북을, 3등에게는 두 주인공과 이재규 감독의 싸인이 담긴 영화 브로셔를 각각 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에 앞서 '인플루언스' 홈페이지(www.the-djc.com) 회원을 대상으로 일종의 보물찾기 행사인 '트레져 헌트' 두 번째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4개의 지도 조각에서 힌트를 찾아 보물을 찾아가는 형식이다.마지막 지도에 나타난 힌트를 찾아낸 사람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함께 최고급 만찬에 참석할 수 있는 'DJC 파티' 초청장이 제공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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