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선 5기 성동구청장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 돌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호조 성동구청장은 5일 민선5기 구청장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간다.직무는 박희수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이루어진다.
이호조 성동구청장
이 구청장은 민선5기 구청장 출마와 관련,“과거 성동구하면 낙후된 도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살고 싶은 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많은 행정경험과 도시경영의 노하우를 가지고 성동구의 중장기 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20년 아니 50년후까지 내다보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성동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경제와 유통,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10층 규모의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과 행당도시개발지구 조성, 성수동의 첨단 ITㆍBT산업뉴타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구청장은 "성수전략정비사업, 중랑물재생센터 생태공원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분당선 등 지하철 개통, 왕십리 뉴타운 조성, 마장 축산물시장과 용답 자동차 중고차 매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걱정없는 성동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1971년 행정고시 10회 합격 후 서울시 기획담당관, 용산구청장(30대), 성동구청장(광진구 분구전 통합 31대), 서울시 내무국장,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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