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자이언트' 제작발표회 끝내 불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상민이 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에 끝내 불참했다. 박상민은 당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본인의 이혼 소송이 논란이 되자 불참을 결정했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보다 자신의 이혼 소송에 관련된 문제가 부각될 것을 우려한 결정.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상민을 제외하고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황정음, 이덕화, 정보석, 김서형, 김정현, 이문식, 김수현, 남지현, 여진구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배우가 참석했다.한편 배우 박상민의 아내 한나래 씨가 박상민을 상대로 폭행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고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하며 이들의 이혼 소송은 폭로전 양상을 띠고 있다.박상민은 지난 3월 19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한 씨를 상대로 1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한 씨가 시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않는다는 것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한 씨 측은 박상민의 잦은 폭행과 주사가 이번 이혼 소송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박상민이 투자하고 한 씨가 경영하던 중식당 운영과 권리문제도 이유로 들었다. 뒤이어 박상민은 과도한 언론플레이를 이유로 한 씨의 법률대리인 양모 변호사를 형사 고소했다. .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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