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전일 동반하락하던 건설주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0.57%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건설은 -3.33% 하락한 5만2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1.89%까지 빠졌던 삼성물산은 0.96% 상승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건설은 0.47% 하락하고 있다. 또한 전일 한 때 -4.19%까지 하락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0.46% 하락하며 낙폭을 줄였으며 이날 2.7억불 규모의 UAE 수주 소식을 알린 대우건설은 0.95% 상승하고 있다. 건설주는 전일 해외수주 우려가 커지며 동반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동에서 대규모 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꼭지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건설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면서 건설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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