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폭락장 속 '수주효과' 발휘..4%대 상승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산업이 전날 대규모 수주 발표 소식에 장 초반 코스피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의 잇단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대규모 수주 발표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4.94%(175원) 오른 3715원에 거래되며 금호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은 37만여주를 상회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전날 장 마감 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투자협력 증권사(Times Square Investment Joint Stock Company)와 1118억4713만4240원 규모의 단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63% 규모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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