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금동초 4학년 대상 지구온난화 교육 이후 초,중학교 대상 11월까지 34회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Cool한 기후 친화 도시 금천 만들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그린 금천 조성을 위해 자체 양성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리더'를 활용해 학교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는 지난 9일 금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지구온난화 원인과 기후변화 이해, 생활속 에너지 진단과 CO2 저감방안 등 내용을 담아 교육하고 있다.이번 순회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리더는 지난해 3월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금천구가 자체 양성한 전문가로 16명의 강사를 선발했으며 현재 12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기후변화 대응 순회교육 장면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건물 에너지 진단 교육,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외 최근 동향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재교육을 실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였다.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희망학교를 선착순 접수받은 결과 모두 마감되는 등 각 학교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모집결과 14개교 3347명이 신청했다.6월말까지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11월까지 연장, 총 34회의 강의가 진행된다.현인식 환경과장은 “상반기에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뤘으나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대응 학교 순회교육의 폭을 확대, 지역주민들에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금천구청 환경과(☎2627-15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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