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959년 수색동 일대 초가와 기와집 모습
현재 이 지역에는 수색역 관사, 대장간, 하마비, 최씨·나씨 집성촌 등 문화적 자원들이 존재하고 있다. 구는 현재 있는 자원과 수색·증산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과 무형의 요소를 조사 보전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발굴, 이런 자원의 영구적인 기록을 통해 후대까지 보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색·증산지역의 역사적·지역적·도시적 특성 뿐 아니라 지역의 사계, 거주민들의 생활상, 거리풍경 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지역민의 모습도 함께 담아 보존하게 된다.현재의 수색동 일대 모습
이에 따라 구는 지역민이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희귀 사진이나 소장품 의 기증이나 지역 유래와 내력에 관련된 제보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봉민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책자와 영상물로 제작, 학교·도서관·공공시설 등에서 열람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희귀 사진·유물 등은 동 주민센터에 전시,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색 증산 뉴타운 조감도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