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가정의 달을 앞두고 상당수 직장인들이 용돈 등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을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꼽았다.커리어가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7.4%가 5월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또 응답자 가운데 91.8%(복수응답)는 가장 부담이 되는 날로 어버이날을 선택했으며, 어린이날(40.2%), 스승의날(20.7%), 부부의날(10.3%) 등을 꼽았다.아울러 각종 기념일에 예상하고 있는 지출 금액으로는 평균 2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출항목으로는 69.3%가 용돈을 꼽았으며, 선물(49.3%), 외식(29.5%), 나들이(18.3%), 문화생활(9.6%) 순이었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덜먹고 덜쓰거나(68.3% 복수응답), 비상금을 사용(28.6%)하겠다고 응답했다.
▲상당수 직장인이 5월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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