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의 송창의(왼쪽)와 이상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시청률 18.6%를 기록,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1%를 넘어섰다.이날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본격적인 동성애 연출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갑론을박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태섭(송창의 분)과 경수의 동성애 코드. 데이트 후 헤어질 때 상대를 집에 바래다 주고 다시 상대의 집까지 바래다 주는 걸 반복하는, 남녀의 첫 연애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낯선 그림에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엇갈렸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5%, KBS1 '거상 김만덕'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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