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3일 서울오픈아트페어를 방문한 가이아나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며 전시작품을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전시장을 방문한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며 작품을 소개했다.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은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 참석차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가이아나 정상회담을 마쳤으며, 한국의 문화를 더 알고자 이날 서울 아트페어와 인사동 등을 방문했다. 가이아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인구는 약 76만명, 국토면적은 한반도 전체와 비슷하고 80%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는 열대우림지역이다. 가이아나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무역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무역 및 투자 협력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회장은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현지 협력투자를 늘리기 위해 방한 중인 것으로 안다"며 "서울오픈아트페어를 직접 방문, 한국 작가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더욱 깊게 이해함으로써 양국의 무역 및 투자 협력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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