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화학이 깜짝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일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22일 LG화학은 전날보다 6000원(2.32%)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LG화학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4조423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6524억원, 순이익은 같은기간 73% 증가한 517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2분기 전망까지 밝아 증권사들의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BoA메릴린치는 지난 21일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8만5000원에서 2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의 2분기 실적이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보다 39.6% 높은 3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