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임산부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태아 건강과 출산준비에 소홀한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와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 출산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일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토요 부부출산 준비교실’은 이달 24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내 산부인과(원장 신승준)와 연계, 임산부와 부부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토요 출산교실
프로그램은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임신과 분만과정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과 마사지법 ▲신생아 관리 ▲산후우울증 ▲모유수유관리 ▲남편의 역할 등 내용으로 강의는 출산전문강사 여준숙 간호사가 맡는다. 토요부부출산준비교실은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 희망자는 은평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는 이밖에도 모자보건실을 운영해 예비부부에게는 풍진검사, 임신 18주가 되는 임산부는 태아기형아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주고 있다. 또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층에 모자보건실을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산전진찰, 철분제 공급, 영유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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