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기륭전자가 미국 아이비퀴티(IBIQUITY)사와 HD라디오 모듈 사업을 벌인다.21일 기륭전자는 HD라디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비퀴티가 자사 모듈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비퀴티가 5년간 HD라디오 기술개발에 50억여원을 투자해온 기륭전자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전세계 HD라디오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최동렬 기륭전자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모듈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HD라디오 모듈은 차량용 에프터 마켓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륭전자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동열 회장을 대표 이사로 선임하고 '오너경영'을 시작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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