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마리에에서 신제품 진공청소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미세한 먼지까지 사용자에게 알려 주는 2010년형 스텔스 진공청소기 8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청소기는 58dB의 저소음 기술과 먼지 센서 및 업그레이드 된 침구싹싹 브러시로 조용함과 깨끗함을 모두 갖췄다. 브러시 위 파이프에 먼지센서가 있어 바닥에 먼지가 있을 때는 적색등이 표시되고 먼지가 제거되면 녹색등이 표시돼, 바닥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 절약과 함께 남는 먼지 없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최근 아토피 등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침구 안 먼지 제거를 위해 브러시의 솔 20개가 1분에 4만번 이상 회전하며 먼지를 제거하고 이불에 달라 붙지 않는 새로운 침구 전용 '침구싹싹 브러시'도 제공한다. 청소기 브러시 부분에는 미니 싸이클론을 장착해 먼지를 더욱 강력하게 흡입하며 미세먼지가 날릴까 우려하는 주부와 위생에 예민한 고객을 위해 집진·탈취·항균·제균에 도움을 주는 벌집모양의 '4중 허니컴 헤파 필터'를 채용했다.청소기 본체를 안정감 있게 설계해 쉽게 들어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엘보 연장관을 사용해 허리를 구부리거나 엎드리지 않고도 쉽게 바닥청소를 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했다.박종환 생활가전사업부 키친솔루션사업팀 전무는 "삼성스텔스 청소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소비자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품질인증을 받은 로봇청소기의 쾌거를 이어, 진공 청소기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선보여 업계를 계속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즈레드(Rouge Red)·토치레드(Torch Red)·비스타블루(Vista Blue) 색상의 고급형 제품 출고가는 24만~35만원선, 비스타블루 (Vista Blue)·메탈오렌지(Metal Orange) 색상의 중급형 제품 출고가는 18만~20만원선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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