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자회사, 美서 안전환경대상 수상

안전환경상을 수상한 Ankor 직원들이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2008년 3월 인수한 운영자회사 Ankor Energy社가 미국 내무부 산하 광물관리청으로부터 '안전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물관리청은 미국 내 에너지자원개발사업의 총괄 감독기관으로, 이 상은 미국 내 5개 대륙붕지역 조업회사들의 안전과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3년에 제정된 상이다.석유공사는 "성공적인 인수후통합노력과 광구운영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지난해 개발정 13개공 시추와 허리케인 피해복구로 위험한 해상작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율을 인수 전 대비 5분의 1로 획기적으로 낮춘 실적이 크게 고려됐다"고 말했다. Ankor Energy社는 지난해에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미국 멕시코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석유기업'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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