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명품 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타' 입는다

[사진=오스카 드 라 렌타]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오는 5월 2일 장동건과 결혼하는 배우 고소영이 명품 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다. 고소영의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는 19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오스카 드 라 렌타를 본식 웨딩드레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오스카 드 라 렌타는 기존 디자인이 아닌, 고소영만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퍼스트 레이디 드레스'로 불릴 만큼 미국 최상류 명품 드레스로 꼽힌다.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들은 물론 할리우드의 톱 셀러브리티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국내 연예인 중에는 송윤아와 추상미 등이 결혼식 때 입어 눈길을 모았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이 디자이너의 이름이 미란다 편집장의 입에 자주 오르내려 팬들에게 익숙하다.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에 절제된 실루엣, 여성스러움이 한껏 가미된 디자인으로 미혼 여성들의 '꿈의 드레스'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극비리에 웨딩 사진을 촬영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 박중훈의 사회로 결혼식의 올린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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