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주식자금'에 원·달러 1110원선 상승폭 축소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배당금 수요에 기대 1115원대로 오른 환율은 오후들어 유입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주식자금에 밀리고 있다. 오후 2시3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전중 1115.8원에 고점을 찍은 후 차츰 상승폭을 줄이는 양상이다. 개장 초 마 시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배당금 관련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상승세를 굳혔으나 장후반 고점을 인식한 중공업체, 전자 등의 네고물량과 외인주식순매수 자금이 매도세를 키웠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배당금 수요를 믿고 롱플레이 갔던 부분이 네고물량과 주식순매수 자금에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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