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드라마 컴백 '초읽기'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고액 출연료 논란을 빚었던 배우 박신양이 TV에 복귀한다. 드라마는 아니지만 TV 복귀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1년 6개월만이다.박신양은 KBS1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지원했던 원조국들에게 이제는 한국이 도움을 주는 국가로 성장했다는 내용으로, 10명의 스타들이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인도 등 10개국을 방문해 봉사한다.'사랑의 리퀘스트'의 장현석PD는 "박신양씨가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머물며 병원 등을 짓는 일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신양은 다음주까지 이 곳에 머물며 코리안 빌리지를 설립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와 병원을 짓는 일에 참가하게 된다.박신양에 앞서 탤런트 전광렬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를 찾았고, 탤런트 유승호가 인도를 찾을 예정이다.박신양이 복귀에 시동을 걸면서 드라마나 영화 컴백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박신양이 SBS 드라마 '쩐의 전쟁'과 관련한 고액 출연료 관련 상고심에서 승소했기 때문에 복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조만간 복귀작을 정할 것같다"고 말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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