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33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김경수 중사라고 15일 오후 밝혔다.김경수 중사는 1976년 11월 11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출생해 인천북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12월 16일 해군 부사관 157기, 음탐하사로 임관 후 순천함, 서울함, 속초함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1월 22일 천안함 음탐장으로 부임했다.군 복무 중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해군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2전대장, 속초함장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 우수관찰관에 선정되는 등 평소 맡은 바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여 믿음직스럽고 책임감이 남달리 강한 군인이었다고 전해졌다.특히 축구, 족구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운동경기로 함의 단합을 위해 항상 노력했으며, 음탐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은 관찰관 출신으로 승조원들의 직별 교육에 열성을 다한 인물이었다.유가족은 처, 1남 1녀가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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