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분기성장] '中 성장률 상승, 긴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GDP 상승이 긴축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성장률은 예상했던 수준으로 나타났고, 물가는 생각보다 낮았다"며 "긴축은 인플레이션이 부담이 될 때 시행되는 것인데 물가 부분은 과열이 없기 때문에 전방위적인 긴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 가격 상승과 투자 활발 등으로 미세조정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출규제, 부동산매매를 제한하는 정책적인 규제 등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대해서는 '다른 문제'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중국 정부가 수출기업의 타격이 최소화 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위안화를 절상할 것"이라며 "경제적인 조건만 보면 하반기 이후 위안화 절상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안화 절상은 정치적인 부분도 있는 만큼 정치적 타협이 이뤄진다면 2분기에 3% 정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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