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시내 저속 전기차의 일반도로 운행이 불발되면서 15일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CMS는 전 거래일 대비 240원(13.08%) 급락한 1595원에, AD모터스는 220원(10.63%) 떨어진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M&M이 8.33%, 삼양옵틱스가 4.2% 하락중이며 S&T대우, SK에너지, LG화학, 동양기전, 현대모비스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 등은 전날부터 저속 전기차의 시내주행을 허용하기로 했으나 환경부에서 아직 연비 격인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인증이 나지 않아 실제 주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제도 미비와 함께 업계 전체의 준비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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