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떠오르는 톱 패션모델 '이솜'이 대한민국 패션 프로그램의 원조,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연출 윤신혜)' 시즌 5의 첫 스타 리얼리티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솜은 지난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Check It Girl)'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 패션계에 정식 데뷔해 현재 패션 전문 매거진에서 매월 수십 건씩 화보 촬영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이러한 이솜이 '체크 잇 걸' 데뷔 이후 '트렌드 리포트 필- 더 리얼(The Real)'로 돌아왔으니 그야말로 금의환향인 셈. '체크 잇 걸'은 클럽, 카페 등 20대가 선호하는 핫 플레이스에서 '잇 걸'(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여성)의 일상생활을 통해 최신 유행을 소개하며, 모델 재목을 선발해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다. 각종 패션화보에서 메이크업과 콘셉트에 따라 ‘이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그녀가 이번 스타 리얼리티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모델과 평소 앳되고 발랄한 스물한 살을 어떻게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엠넷 제작진은 "그 동안 이솜이 유명 패션잡지 엘르걸, 디자이너 지춘희의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모델계의 신성으로 떠올라 패셔니스타 주인공으로 실제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트렌드를 전하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패션 피플은 물론 연예인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패션 피플, 연예인의 리얼리티와 트렌디한 패션 정보로 새롭게 무장한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더 리얼'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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