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뚝심'..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

외인 사흘 연속 순매수..개인은 이틀째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6포인트(0.62%) 오른 509.69를 기록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11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00원(0.46%) 오른 4만3350원을 기록했으나 셀트리온(1.84%)과 다음(2.29%), SK컴즈(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태웅(-2.14%)과 소디프신소재(-1.24%), 네오위즈게임즈(-3.08%), 태광(-0.67%) 등이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서울마린으로 무상증자 결정이 호재로 인식되며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케이비티는 마그네틱 카드 사용 제한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3종목 포함 52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8종목 포함 378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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