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왼쪽)은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과 12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비씨카드는 12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아이티 난민돕기 TOP기부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비씨카드는 아이티 재해민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 총 4470건의 톱기부(1톱=1원)가 이뤄져 2237만6000원의 성금을 모았다.비씨카드는 고객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 총 4475만200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한편 비씨카드가 ‘아이티 난민 돕기 TOP기부 캠페인’기부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66회, 건당 5006으로 지난해 평균 50회, 건당 4536원보다 금액과 횟수 모두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0대 고객 기부액이 차지하던 비율이 9.6%였던 반면 아이티 기부에서는 12.4%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현지민을 위한 구호물자와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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