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BS가 9 거래일만에 반등세다. 이달 들어서만 8%에 육박하는 하락률을 보인 가운데 최근의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투자심리를 움직였다는 평가다. 12일 오후 2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전일 대비 3.07%(1150원)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상승률은 지난 2월3일 3.98%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며 이달 들어 첫 상승세다. 이날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SBS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상 최저점인 1.4배까지 하락한 수준"이라며 "방송 광고 규제 환경의 변화와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재료가 작용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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