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글- 이글- 이글성 버디''넘버 3' 필 미켈슨(미국)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 셋째날 후번 3개홀에서 무려 5타를 줄이는 '미켈슨의 매직'을 선보이며 '무빙데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는데. 미켈슨은 3개홀 이외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결국 이 3개홀의 5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선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1타 차 2위로 올라섰다.미켈슨은 먼저 '아멘코너'의 마지막홀인 13번홀(파5)에서 가볍게 '2온'에 성공해 첫 이글을 포획했다. 이어 440야드짜리 14번홀(파4)에서는 139야드 거리에서의 두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었고, 15번홀(파5)에서는 '2온'대신 두번째 샷을 해저드 앞에 갖다 놓는 전략에 이어 세번째 어프로치 샷으로 홀에 바짝 붙이는 '이글성 버디'를 더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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