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정통'의 맛을 선보입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정통’ 세계 요리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동안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요리가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정통’ 요리로 돌아가고 있는 셈. 나폴리에서 베트남까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 각국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식탁 위의 정통 맛 기행을 떠나보자.
◆정통 나폴리의 맛 ‘도미노피자 나폴리 프레쉬’도미노피자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나폴리 도우와 신선한 토핑이 어우러진 정통 나폴리풍 웰빙 요리피자 ‘나폴리 프레쉬’를 선보였다. ‘나폴리 프레쉬’ 피자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나폴리 도우 위에 신선한 고급 식재료를 올려 웰빙 트렌드와 정통의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메뉴. 특히 피자 가운데는 얇고, 엣지 부분이 통통하게 살아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도우 밑에 허브로 향을 낸 허브올리브 오일을 발라 그 고소함과 바삭함이 피자 전체의 풍미를 더해주고 있다.또한 정통 나폴리 도우 위에 신선한 웰빙 토핑인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 체리 토마토, 허니레몬소스와 함께 훈제 닭가슴살, 슬라이스 포테이토를 올려 신선함은 가득 담고 칼로리는 크게 낮췄다. ◆입맛만큼은 뉴요커처럼~ ‘더 스테이크 하우스’미국 본토, 그것도 뉴요커 스타일의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뉴욕 스타일 다이닝 카페 ‘더 스테이크하우스’를 추천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 플레이스’ 내에 오픈한 ‘더 스테이크하우스’는 스테이크 마니아를 위한 미국식 전통 스테이크 레스토랑. 풍부한 맛과 세련된 분위기로 뉴요커의 입맛을 그대로 재현한다.육질의 식감을 중요시 하는 미국식 스테이크답게 3cm이상의 두툼한 두께로 씹는 맛을 최대한 살려주는 것은 물론 전통 방식의 스테이크 그릴링 방법으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국내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스테이크 최고급 부위인 포터하우스를 선보이며 정통 스테이크 레스토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베트남의 맛이 서울로 ‘파크하얏트 사이공’단순한 쌀국수를 넘어 베트남 전통의 맛을 그대로 느끼려면 ‘파크하얏트 사이공’으로 가보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정통 베트남 요리를 선보인다. 파크하얏트 사이공의 셰프들이 베트남 현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정통 메뉴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애피타이저와 수프, 메인 요리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베트남 정통 요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들을 선정해 친숙함을 살리면서도 베트남 전통의 맛을 선보일 수 있는 테이블을 마련한다.김명환 도미노피자 마케팅 상무는 “글로벌화 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외식 업계도 ‘정통’ 그대로의 맛을 살린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세계 정통의 맛을 발굴하고 이를 우리 식탁에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외식 업계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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