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갖고 싶으니 섹스 하루에 5번만?'

(사진=아르마니)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4)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35)이 남편에게 하루 5차례 섹스를 요구했다고. 이유는 딸을 갖기 위해서다.8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딸을 낳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나머지 임신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까지 표로 마련해놨다.그러나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데이비드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받고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회복 중인데다 빅토리아는 런던에 출장 중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오는 12일 부부가 다시 만나면 임신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데이비드는 시즌 종료를 앞둔데다 부상으로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도 포기한 상태여서 빅토리아의 뜻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한 측근은 “데이비드가 불평하지 않고 있다”고. 그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언제든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현재 체력이 소진된 상태지만 다음주 아내와 다시 만날 때를 대비해 원기 회복에 애쓰고 있다고.빅토리아는 의사들의 권고대로 넷째 아이를 갖기 위해 살 찌우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전담 요리사는 빅토리아에게 쌀과 감자 위주의 식단을 제공 중이라고.영국 5인조 인기 여성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였던 빅토리아와 데이비드는 1998년 결혼해 지금까지 세 아들을 뒀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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