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웃음레크리에이션
교육은 전문교육과 상시기본교육으로 구분, 운영된다. 전문교육은 4월 도란도란 상담기법 과정을 시작으로 미술놀이, 웃음레크레이션, 강사 양성 재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도란도란 상담 기법 과정'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14 ~ 30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상담 기술, 상담자가 부딪히는 주요 문제, 상담 종결, 사례연구 등 자원봉사 활동시 중요한 대인 상대기법과 정서 지원 봉사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강의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최혜경 교수(그루터기 심리상담센터 소장)가 맡는다.미술놀이교실
교육 과정을 80%이상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노인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정서지원 전문 자원봉사단 '열나친'(열고 나누고 친해지고)으로 활동하게 된다. 5월에는 미술 소재를 활용, 다양한 놀이와 마음을 여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미술 놀이 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10월에는 봉사 수혜자에게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웃음레크레이션 과정이 개설된다. 강상양성과정을 거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재교육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기본교육인 자원봉사 길라잡이 교육은 자원 봉사의 개념 이해와 분야, 자원봉사자 자세, 자원봉사 수첩 관리 등 신규 자원봉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열린다.강사 양성교육
일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901-6646)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30명 내외로 수강료는 무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