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확대..1710선 위협

북한측 포사격 주장에 투심 위축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710선 초반까지 내려앉으면서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 군이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안에서 북한측에 포사격을 했다고 북한측이 주장했다는 언론이 보도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우리 군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감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하회하는 등 급속히 하락하고 있는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32포인트(-0.66%) 내린 1712.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 5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40억원 가량을 순매수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23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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