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일부터 미국주식관련 수수료와 서비스 제도를 대폭 개정한다고 밝혔다. '보다 편리하게! 보다 저렴하게!' 라는 모토로 진행된 이번 서비스 개정은 ▲미국주식 오프라인 수수료 및 증거금률 변경▲해외주식 전문가 상담서비스▲해외주식 HTS 업그레이드 등 크게 3가지다.기존 미국주식 오프라인수수료는 매매금액X0.5% 또는 주문 건당 $50중 큰 금액을 적용을 했으나 변경 후 주문 건당 $50로 단일적용한다. 증거금률 또한 기존 105%에서 100%로 변경해 매수가능금액의 한도를 높였다.해외주식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다. 기존 해외주식과 관련한 상담은 신한투자 나이트데스크나 해외주식팀 등 일부 부서에서만 상담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신한투자 110여개의 영업점에서 전문가와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다양한 지표를 이용해 해외주식의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신 차트분석과 중국·홍콩의 경우 종목별 뉴스 검색 기능을 추가해 기존 HTS서비스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이수연 신한투자 해외주식팀 팀장은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조치로 우량미국주식을 전화주문으로 매매하는 분들의 부담을 덜고, 고객상담 서비스를 위해 전국 영업사원 중 해외주식전문가를 선별해 양성했다"며 "앞으로 자원부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을 포함해 러시아 인도 등 고객의 니즈가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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