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한마디] 맷집 좋은 시장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정신이 없다. WGBI는 또 뭔지 모르겠다. 시장이 계속 골탕만 먹는것 같다. WGBI편입 시기상조 소식에도 시장이 밀리지 않고 있다. 시장 맷집이 좋아보인다.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 집행이 4월에 없다는 소식에도 밀리지 않았다. 다음주 통안채 신규물 발행이 있음에도 어제부터 통안채를 많이 담은게 그 기대 때문인데도 말이다.” 2일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그는 “모두 포지션들고 강세로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미국채 금리 올라도 안밀리고, 어제 은행 숏커버로 오버슈팅나면서 저평이 줄어도 안밀리고, 악재에 전혀 둔감한 모습”이라며 “근본적으로 저평 때문에 그런것 같지만 안밀리는게 이해하기 힘들다. 아무튼 외국인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일이다”라고 덧붙였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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