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물관리에 5200억원 쏟아붓는다

충남도, 2014년까지 수질 Ⅱ등급 개선위해 물통합관리계획안 세워…4개 분야, 37개 사업 벌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는 2일 2014년까지 주요 하천의 수질을 Ⅱ등급으로 개선키 위해 올 5274억원을 들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4개 분야, 37개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물통합관리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맑고 깨끗한 하천수관리를 위해 ▲소하천정비 ▲친환경 가축분뇨처리시스템 구축 ▲금강수계 수질오염 총량제 ▲ 하천수질 측정망 운영 등 12개 사업에 1800억원을 쏟아붓는다.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09억원을 들여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 ▲저수지 퇴적물 준설 ▲수변지역 산림의 녹색댐 기능 제고 등 8개 사업을 벌인다. 충남도는 먹는 물의 안정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지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 ▲지하수 방치공 관리 등 9개 사업에 755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공공하수처리 시설 설치 ▲하수관거 정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등 8개 사업에 2610억원을 들여 생활하수 처리율도 높일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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