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스카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길학미가 케이블채널 Mnet의 한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연이후 대형기획사 10여 곳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송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길학미는 비록 3등을 차지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점수를 받아 낸 바 있다. 이후 이러한 길학미의 실력을 눈여겨 본 국내 대형기획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스카웃 경쟁을 벌인 것. 길학미는 "'슈퍼스타K' 이후, 유명기획사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것만으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향후, 내가 원하는 음악과 매니지먼트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획사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경하는 바비킴 선배가 소속된 오스카엔터테인먼트에서 내가 진정한 가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해 감동했다. 음반 준비를 하면서도 모든 진행이 협의와 배려 속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미니앨범 'Super Soul'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데뷔한 길학미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 진입을 기록,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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