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일부터 운영…올 11월 모두 구간 운행, 교통흐름 및 생활환경 좋아질 듯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29일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의 하나인 한남고가차도공사와 관련, 한남로 구간 중 오정동 한남오거리~한남대학교간 도로확장 620m 구간을 30일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한남고가차도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는 것으로 대전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한남육교 옆면에 2차로의 다리를 만들어 임시개통한 뒤 한남육교를 없애고 2차로 다리를 새로 놓는다. 대전시는 임시개통에 따른 차로 폭 감소로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올 11월 말까지 4차로 모든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한남오거리~한남대 구간이 마무리되면 중구와 대덕구를 잇는 한남대교와 연계, 지역의 교통흐름이 크게 나아지고 철도변의 뒤처지는 생활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