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기업가치 한단계 UP<흥국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흥국증권은 29일 제일기획에 대해 기업가치가 한단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M/S) 확대와 해외입지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가 한단계 올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국내 광고시장의 플러스 성장세 전환 ▲다양한 대형 광고주풀 확보에 따른 스포츠이벤트에서 타사대비 마 케팅 집행 확대 ▲하반기 민영 미디어랩에 의한 규제완화 등에 의한 국내 M/S 확대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 ▲M&A 실적가시화 등에 의한 해외입지 강화에 기인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5.4배로 기업가치 확대와 액면분할에 따른 유동성 확보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053억원과 5.6%일 것으로 추 정돼 실적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고경기의 빠른 정상화와 동계올림픽에 따른 취급고 증가에 기인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대형 광고주풀에 의한 동계올림픽의 수혜가 컸고 이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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