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기자
서해상에서 침몰한 포항급 초계함
박중사와 함께 교회를 다녔다는 한 이웃은 "항상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던 분"이라며 "연평해전에서도 그랬든 이번에도 반드시 무사히 돌아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찾아달라"고 부탁했다.해군관계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박중사를 포함한 실종자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수색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중사의 부인은 현재 박중사의 귀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