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시티그룹 지분 매각 계획 미리 공개할 것'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재무부가 시티그룹 보유 지분을 매각에 나선다. 정부는 매각 계획을 사전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미 재무부가 보유한 27%의 시티그룹 지분 매각에 앞서 매각 규모, 매각 시기, 매각 가격 등의 정보를 내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재무부는 시장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택했으며 이는 기업 경영진들이 내부자 거래 혐의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과 유사하다.재무부 보유 시티그룹 지분은 올해 안에 매각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시티 그룹 주가는 한국시간 오전 2시 45분 현재 5.06% 급등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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