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재현 강서구청장(오른쪽 두번째)가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방화3동 꿩고개근린공원(꿩고개 약수터) 내 1,000㎡ 부지에 소나무 100주, 청단풍 50주, 왕벚나무 50주, 개나리 200주, 스트로브잣나무 100주 등 5종 500주를 심는다.특히 지난 10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에서 소나무 등 5종 500주를 지원함은 물론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또 나무심기와 함께 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불 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숲의 소중함에 대하여 홍보하고자 캠페인도 실시한다.구는 이번 행사가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도시 숲 조성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임야 내 훼손된 지역과 불량수목 제거지역 등에 대한 나무심기로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는 의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