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실시…상반기 접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각종 사기 상술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이들을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경기도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청소년, 군장병, 사회초년생,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악덕상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교육을 원하는 해당 기관은 오는 6월말까지 도 소비자정보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7월~12월 중에 실시되며, 신청기관의 희망장소(시청각실, 강당, 방송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어린이대상 소비생활 안전교육(출동!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119!), 청소년 대상 피해예방교육(미성년소비자, 왕 아니면 봉), 군장병 대상 소비자정보교육(사기상술, 꼼짝마!) 등이다.교육내용은 피해사례, 허위기만상술 유형, 관련 규정,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주의할 점 등으로 구성되며,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번 교육을 맡을 계층별 전문 강사를 별도로 양성, 교육에 투입할 방침이다. (문의 031-251-9898)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