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協 회장에 하병호 사장 선임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사진ㆍ59)이 23일 한국백화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하 회장은 앞으로 협회산하 10개 회원사의 대표로서 백화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의견조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유통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와 함께 규제 법령을 관련 부처에 강력 건의하는 한편, 주요한 현안 문제들에 대해 회원사 사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한국경제가 회복중에 있는 만큼 올해를 물가안정과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적이고 보다 시장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10개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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