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재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5만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23일 한미약품에 대해 해외시장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이달미 애널리스트는 "매출과 수익성 동시 회복이 기대된다"며 "자체개발 개량신약의 해외수출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세와 정부규제로 인한 판관비 감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투자 포인트로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R&D 파이프라인을 총6개 보유하고 있다"며 "그 중 당뇨병 치료제는 기술이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또 탄탄한 수출력을 기반으로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고 호주, 유럽 등에서는 올해 2분기부터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기준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았다.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실적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7%와 39.8% 증가한 6941억원과 667억원으로 내다봤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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