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로수 환경 정비를 하고 있는 동작구 스마트기동처리반원들.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 제거로 지역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스마트기동처리반을 보며 주민들은 “노란조끼를 입은 스마트기동처리반이 왔다간 골목은 봄이 먼저 알고 찾아온 듯 환하다”며 반기고 있다. 상시 지역순찰을 통해 불편과 안전위해 요인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있는 스마트기동대는 현장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5일 이내에 처리하고 있다.현재까지 불법첨지류 제거, 도로복구, 광고물 정비, 하수관 정비 등 총 420여건의 생활불편 처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미 처리된 사항에 대해서도 사후순찰을 실시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기동처리반 활약으로 지난해는 서울시 시민불편살피미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한편 구는 올해에도 핸드폰을 통한 주민불편 모바일 신고에 힘을 기울이는 등 시민불편 살피미 활동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민원을 논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