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첫 삽’

17일 착공식, 대산리 24만4801㎡ 규모 공사 시작…2012년 2월 준공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산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서산시는 17일 대산읍 대산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서산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산읍 대산리 일대 24만4801㎡ 터에서 환지방식으로 이뤄지고 2012년 준공된다.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70억원을 들여 ▲40개 노선의 도로 ▲하천 정비 ▲교량 3곳 ▲어린이공원 2곳 ▲자동차정류장 1곳 등을 마련한다. 서산시는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산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대산임해공단과 인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공단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9만4631㎡ 규모의 단독 및 공동주택 땅이 공급돼 1017가구, 2645명이 살 전망이다. 유상곤 시장은 “대산읍은 서산시 발전을 이끄는 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임해관문도시”라며 “산업단지, 도로, 항만 등 인프라에 걸맞은 도시개발과 도시환경정비로 주민들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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