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br /> 양대웅 구로구청장(왼쪽)과 양형남 에듀윌 대표가 저소득층 주민 중 고입과 대입검정고시 자격취득 준비자 50여명에게 무상 온라인 교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br />
구로구는 저소득층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들기 쉽다면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도움으로 보다 안전한 시설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사회복지시설의 바닥 포장부위 침하와 균열, 건물 기울어짐, 옹벽 균열과 변형, 시설물 주변 침하현상, 강재구조 노후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에듀윌은 저소득층 주민 중 고입과 대입검정고시 자격취득 준비자 50여명에게 무상 온라인 교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1992년 1월 설립된 회사로 그동안 인터넷 교육, 학원-출판산업,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등 사업을 펼쳐왔다.구로구와 에듀윌은 업무협약을 통해 구청이 추천하는 학업열의가 있는 저소득층에게 에듀윌이 연간 80만원 상당의 온라인 1년 무료 접속권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이광희 서비스연계팀장은 “구청에서 보유하지 못한 전문 기술을 가진 민간기관들의 도움이 저소득층을 위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나눔을 실천해주는 민간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