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된 쌀을 운반하는 모습
구는 후원자 공한문 발송과 이달 중으로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200명에 대해서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모금된 성금·품 중 성품은 쌀 6만1026㎏, 김치·정육 1만7812㎏ 등 총 4억5000여만원 상당의 일반 주민이 참여한 성품과 종교단체, 기업체 등이 후원한 24억7000여만원 민간부문 기탁으로 알차게 채워졌다.이와 함께 김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2007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이웃돕기의 날’ 행사 개최에 따른 이웃돕기 성금이 올해도 1억5000여만원이 넘는 등 총 현금 모금액이 9억5000여만원을 돌파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모금된 성금·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 1만4281가구에 생계비로 지원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자녀 교육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소중히 쓰일 것이다.한편 구는 기부금 모금 방법에 있어 매년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일일찻집, 저금통 모으기 등 한정된 모금활동을 벗어나 기부참여 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기부를 조성하는 다양한 특수사업 발굴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외도 저소득층 전기·가스시설 무료 안전점검,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 등 구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