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전문가가 시장 점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한 시설물은 무상 교체해 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액은 9억 5000만원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점포 밀집이 대규모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지난해 실시한 안전점검에 대한 시장 상인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지원 점포를 1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